오마이걸 효정. 사진ㅣ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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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이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94즈’ 멤버들을 꼽았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쿨FM 개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하, 오마이걸 효정, 제작진이 참석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강한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2015년 그룹 오마이걸의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데뷔한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음악 전문성과 예능적 재미를 더해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효정은 “많은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다. DJ를 하면서 나의 30대의 2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청취자들과 쌓아갈 추억이 기대가 된다. 자리를 오래 지키고 싶다. 내쳐지지 않을때까지 열심히 자리를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굉장히 좋아해줬고 뿌듯해했다. 멤버들이 내가 말이 많은 걸 안다. 꽉꽉 채워서 잘 할 것 같다고 했다. 목소리도 어울리니까 잘할 것 같다고 해줬다”면서 “오늘 첫 방송에 멤버들이 출연해준다. 멤버들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는 “친구들이 있다. 러블리즈 이미주, 카라 허영지, 레드벨벳 슬기가 94즈다. 그 친구들에게 라디오를 한다고 했다. 한 번쯤은 자리를 빛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뮤직쇼’ 후속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통해 매일 오후 2시 청취자들과 에너지 충전에 나선다. 오마이걸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매일 오후 8시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로 기분 좋은 저녁을 선사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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