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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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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4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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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가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백호돌이’는 공공기관 부문 본선에 진출한 12개 기관 캐릭터 중 2위를 차지했다.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책·축제 등 홍보 시 적극적인 캐릭터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됐다. 22∼23일에는 이번에 수상한 각 기관 캐릭터와 함께 ‘대전 콘텐츠 페어’에 참가해 수상을 기념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박병학 홍보팀장은 “운동과 사람을 좋아하는 백호돌이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 캐릭터로서 열정과 용기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앞서 공단은 백호돌이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공단 ‘뉴스룸’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는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을 응원하는 ‘백호돌이’ 캐릭터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해 높이가 10m에 달하는 거대한 ‘백호돌이’ 조형물을 팝업 전시했고, 스포츠 주간에는 ‘백호돌이’ 굿즈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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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대형 백호돌이 조형물.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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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백호돌이’ 굿즈 제작, 올림픽공원 내 신규 판매망(3개소) 확대 등 캐릭터 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로 기관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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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목을 응원하는 모습의 ‘백호돌이’ 캐릭터 이모티콘 16종.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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