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테디 新걸그룹' 이즈나, 당찬 데뷔 출사표 “롤모델, 블랙핑크”(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테디의 지원사격을 받고 데뷔한 이즈나가 당찬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첫 미니앨범 'N/a'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즈나는 지난 7월 Mnet '아이랜드2'에서 최종 발탁된 7인 마이·방지민·윤지윤·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일본인 멤버 코코는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인데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이는 “'아이랜드2'보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서툴지만 진정성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사랑은 “사랑스러운 분위기 등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방지민은 “꿈 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윤지윤은 “팀명과 같은 곡으로 데뷔했다. 우리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최정은은 “데뷔 준비하면서 빨리 무대 보여드리고 싶었다. 꿈꿔 온 데뷔가 다가와 긴장된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막내 정세비는 “같은 목표를 갖고 달려온 언니들과 이 자리에 서서 꿈만 같다. 데뷔를 준비하며 7명의 멋진 케미스트리를 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자신했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타이틀곡 '이즈나(IZNA)'는 팀명과 동명의 곡으로 이즈나의 당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즈나는 '이즈나' 뿐 아니라 수록곡 '타임밤(TIMEBOMB)'까지 2곡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테디의 지원사격이 담긴 곡들이다. 외에도 'IWALY(izna Ver.)' '드립(DRIP)' '페이크 잇(FAKE IT)'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이즈나는 정식 데뷔 전 'KCON'과 'MAMA' 등 대형 공연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치를 데뷔 쇼케이스에서 모두 쏟아냈다. 도시적인 비주얼 뿐 아니라 중독성 강한 곡과 힘찬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세비는 “우리가 큰 'MAMA'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이는 게 영광이었다. 함성 들으며 무대하니 벅차올랐다. 잠시 꿈을 꾸고 일어난 느낌이었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는 “5개월 지나 놀랐다. 훨씬 성장한 모습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각자 마음가짐도 달라진 게 보였다”고 말했고, 정세비는 “이즈나의 멤버가 된 후로 책임감도 생기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습 외에도 다양한 스케줄 하면서 실감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 가득이다”라고 감격했다.

모든 게 새로운 이즈나다. 마이는 “우리가 뮤직비디오를 처음 찍어서 새롭기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찍었다. 각자만의 세트로 예쁘고 다양해서 놀란 기억이 있다”고 되돌아봤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즈나 멤버들은 테디의 프로듀싱 소감도 밝혔다. 윤지윤은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테디 프로듀서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서로 마음이 맞아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였다.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들어주고 수용해줘서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유사랑은 “테디 프로듀서님이 직접 프로듀싱 한 선배님들 보며 꿈을 키웠는데 함께 작업한 자체가 영광이었다. 처음 프로듀서님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도와주시고 좋은 결과물 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정은은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많은 선배님들 보여서 꿈을 키워오고 있다. 모든 선배님들 롤모델이지만 그 중에서도 블랙핑크 선배님들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춤과 노래 완벽한 모습이 놀랍다.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눈을 반짝였다.

마지막으로 방지민은 “듣고 싶은 수식어는 '무대천재'다. 첫 무대를 'MAMA'에서 했는데 내년엔 신인상을 받고 싶다. 그리고 전세계에 있는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정세비는 “우리 멤버들은 각자 다양한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이 모여서 시너지가 넘친다. 그게 이즈나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웨이크원



김선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