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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광화문)]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앞두고 있는 강원FC 양민혁(강릉제일고등학교 3학년)이 '2024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축구를 이끌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는 김현우, 박승수, 손정범은 스타상을 받았다.
국내 스포츠 매체 '스타뉴스'가 주최·주관하는 '2024 퓨처스 스타대상(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플레이어스, 골드볼파크, 스포츠토토 후원)'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12명과 수상자 선정위원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노수진 대한축구협회 이사, 정재윤 FC서울 스타우터, 배슬기 포항스틸러스 스카우터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지난해 수상자 정마호, 강준혁 등이 올 시즌 프로 무대에서 대단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수상자들도 의심의 여지 없이 대단한 선수들이 많다. 퓨처스 스타대상의 수상은 시작이지 완성을 뜻하는 게 아니다. 이 상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당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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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퓨처스 스타대상'은 축구, 야구, 농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종목 당 대상 1명, 스타상 3명이 선정됐다. 축구 부문에서 대상의 주인공으로 뽑힌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 합류가 예정된 강원FC 양민혁이었다. 스타상은 영긍포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현우, 수원삼성(매탄고등학교 2학년) 박승수, 서울오산고등학교 2학년 손정범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양민혁은 "대상을 받아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오늘은 에이전트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정범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이 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서 좋은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수는 "올해부터 프로에서 뛰면서 내가 가진 것들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런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우선 부모님께 감사하다. 백승주 매탄고등학교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현우 "영광스럽다. 큰 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노력해서 하석주 감독님처럼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타대상 수상자인 양민혁에겐 트로피와 300만 원 상당 스포츠 용품 교환권, 스타상 수상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10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 교환권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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