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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 배우 박창훈이 한그루, 권도형과 호흡을 맞춘다.
박창훈은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캐스팅, 구하나(한그루 분)와 구지석(권도형 분)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창훈은 천방지축처럼 보이지만 동생들 뒷바라지에 책임감 넘치는 열혈 가장인 구하나를 잘 따르는 누나 바라기 구지창 역을 맡았다. 구하나가 희생의 아이콘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한다고 예고된 만큼 누나 바라기였던 구지창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박창훈은 "일일드라마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 및 스태프분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에 임하며 통통 튀는 구지창의 다양한 모습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WHY R U?'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박창훈은 티빙 오리지널 '시장돌 마트'와 채널A '남과 여'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에 훈훈한 비주얼로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신데렐라 게임'은 KBS 2TV에서 내달 2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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