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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에서 AS로마에 1-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세리에A 9승2무2패(승점 29)로 아탈란타를 제치고 선두로 등극했다.
이날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나폴리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는 팀의 무실점에 이바지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부온조르노는 AS로마를 상대로 98%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으며 클리어링 4회, 가로채기 2회, 볼 경합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1999년생의 센터백인 부온조르노는 이탈리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2018년 토리노 1군 명단에 진입한 뒤, 성장을 위해 하부리그 팀 임대를 전전했다. 이후 2020-21시즌부터 성장을 거듭하며 토리노의 1군 멤버로 자리 잡았고, 2022-23시즌부터는 팀의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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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온조르노는 나폴리의 부름을 받고 지난여름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그는 단숨에 나폴리의 주전 자리를 꿰차며 팀의 세리에A 선두 질주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따라 나폴리 팬들은 부온조르노가 제2의 김민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김민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는데, 단숨에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주전을 차지했다. 그리고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작년 여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새로운 센터백 물색에 나선 나폴리는 브라질 국적의 나탕을 영입했다. 그러나 나탕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고, 이에 나폴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온조르노를 영입했다.
그리고 부온조르노는 현재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원풋볼’은 “과거 AC밀란에서 활약했던 센터백인 알렉산드로 코스타투르타는 부온조르노를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스타투르타는 “부온조르노는 조르조 키엘리니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선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키엘리니는 과거에 오랫동안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후방을 지켰던 전설적인 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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