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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우승 주역이었다. 하지만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리버풀은 그의 나이를 이유로 재계약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살라는 이에 대해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26일(한국시간) 리버풀 전문 매체 '리버풀 에코'는 살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심정을 전했다. 살라는 "12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구단으로부터 남을 수 있다는 제안을 받지 못했다. 팀에 남고 싶지만, 구단의 입장은 달라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리버풀과 EPL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내가 리버풀에서 몇 년간 헌신했다는 것을 모두가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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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버풀은 재계약 대신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듯하다. 살라에게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입장을 에둘러 표현하고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에도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며 EPL과 유럽 무대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4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공식 경기 18경기에서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시즌 10-10을 달성했다. 이는 그의 기량이 여전히 최정상급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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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손흥민도 토트넘과 계약이 2025년 여름에 종료된다. 재계약 문제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는 상태다. 손흥민과 살라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소속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활약하고 있지만, 두 선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특히 살라의 경우, 손흥민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리버풀은 살라와 1년 연장 옵션조차 체결하지 않았으며, 구단과의 재계약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이는 살라가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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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하지만, 구단의 결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손흥민과 비슷한 맥락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직면한 공통적인 문제를 반영한다. 살라의 선택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전체의 선수 관리 방식과도 연결되어 있다. 어떤 미래가 결정되든, 이번 시즌은 살라와 리버풀 모두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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