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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세븐틴, 美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트...트로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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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반기 보고서 ‘톱 투어’ 부문 K-팝 1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빌보드가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BBMAs’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 사진 =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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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글로벌 9개 도시에서 20회에 걸쳐 ‘SEVENTEEN TOUR ‘FOLLOW’’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펼치며 ‘공연 장인’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세븐틴은 빌보드가 공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2023년 10월 1일~2024년 3월 31일 기준) 보고서 ‘톱 투어(Top Tour)’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의 새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역시 순항 중이다. 지난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만 8000여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막을 올린 이 투어는 미국 5개 도시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븐틴은 11~12월 일본 4개 돔과 내년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베스트그룹’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은 또한 ‘2024 MAMA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VISA ARTIST OF THE YEAR)’와 ‘올해의 앨범(VISA ALBUM OF THE YEAR)’ 등 대상 2개를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BMAs’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MTV VMA’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오는 12월 12일 개최되는 올해 시상식은 미국 FOX와 아마존 Fire TV 채널에서 방영되며, 추후 파라마운트+에서도 스트리밍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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