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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롯데, KBO 최다 안타 신기록 세운 레이예스와 재계약..."PS 진출 위해 최선"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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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 045 2024.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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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와 보장 금액 100만, 인센티브 25만 총액 125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빅터 레이예스는 24시즌 144게임 전 경기 출전하며, 타율 0.352, 202안타, 111타점, 15홈런을 기록했으며, 간결한 스윙과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10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레이예스는 5회 상대 선발 이재학에게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9회 1사 2루서 NC 우완 김재열을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안타를 때려내며 최다 안타 신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레이예스는 대기록 달성 후 "오늘 정말로 잊을 수 없는 하루다. 그래도 올 시즌 아프지 않고 건강한 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 기록을 위해 모든 팀원이 한 타석이라도 더 만들어 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기억나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KBO리그 최다 안타 기록은 모든 팀원이 배려에서 나온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을 되돌아보며 “초반에 팀 성적이 떨어져서 최대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집중했던 것 같다"면서 "그래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0안타, 201안타와 두산전 끝내기 그랜드 슬램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박준혁 단장은 “레이예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올 시즌 전 경기를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주었다”며 “타격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이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중심 타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약을 마친 레이예스는 “롯데자이언츠, 부산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 동료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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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윌커슨이 선발 출전하고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7회말 무사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9.1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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