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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솔로라서'에서 명세빈이 냉동난자를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솔로라서'가 방송됐다.
이날 명세빈이 이성과 함께이고 싶을 때를 물었다.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한다는 명세빈은 "엄마, 친구와도 좋지만 연인과의 여행은 오래된 것 같다"며 "여행가면 그 좋은 분위기를 같이 느끼고 싶다"고 했고 모두 공감했다.이에 고명환은 "그럼 여행 유튜버 어떠냐 낚시 여행 유튜버 있다"고 하자 명세빈은 "낚시는 좀 ..매일 옆에서 회떠야하나"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명세빈은 운명적인 만남을 꿈꾼다고 했다. 특히 비행기 안의 로맨스를 꿈꾼다는 그는 "기대된다 다들 안 그러냐"며 웃음, "내가 사는 동네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지 않나 어떤 사람이 모일지 몰라, 내 옆자리 누가 앉을까 기대된다"고 했다. 오랜시간 얘기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로망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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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은 "여자들은 비행기안의 옆자리 로맨스처럼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며 "근데 내 이미지 때문에 티케팅하는데서 꼭 옆자리를 비워둔다 ,비켜주지 않아도 된다"꼬 해 웃음을 안겼다. 명세빈은 "편히 가라는 것 감사하지만 난 잔뜩 기대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명세빈은 고명환, 임지은 부부 초대 후 "나도 내가 실수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며 "모든 식당도 그렇지 않나? 제가 돈을 안 받아서 그래 돈 받았으면 안 그랬을 것"이라 너스레, "임지은에게 밥값 좀 해달라"며 짐 한 가득한 초대형 박스에 쌓인 옷 보따리를 꺼냈다. 알고보니 , 기부받은 옷이라고. 아프리카에 보낼 옷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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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기 옷을 발견한 명세빈은 훗날을 위해 냉동난자를 얼렸던 것을 언급, 하지만 이번에 냉동난자를 포기했다고 했다. 명세빈은 "이미 없어졌다 냉동 연장하지 않았다"며 깜짝 고백, "난자만 있는게 아니라 찾상도 해야해 앞으로 과정들이 쉽지 않을 것 같더라, 슬프고 속상하긴 했다"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다시 마음을 잡은 명세빈은 "하지만 나의 삶은 이렇게 살아가야되는구나 싶었다"고 하자 모두 "명세빈처럼 가정을 꿈꾼다면 자녀를 놓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SBS Plus 예능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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