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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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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손흥민도 깜짝 놀란 비카리오의 투혼, 수술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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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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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28, 토트넘)의 투혼에 손흥민(32, 토트넘)도 깜짝 놀랐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토트넘(승점 19점)은 리그 6위로 올라섰다. 5연패에 빠진 2위 맨시티(승점 23점)는 3위 첼시(승점 22점)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리그 4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이 빛났다. 하지만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낸 수문장 비카리오의 수훈도 빼놓을 수 없었다. 비카리오는 경기 중 오른쪽 발목 뼈에 금이가는 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비카리오는 통증을 참고 경기를 한 시간이나 더 뛰었다. 결국 비카리오는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비카리오의 뼈에 금이 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손흥민 등 동료들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결국 비카리오는 진단 끝에 발목골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비카리오는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난 발목 뼈에 금이 간 상태로 60분을 뛰었다. 안타깝지만 수술이 필요했다. 수술은 잘 끝났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비카리오는 2023년부터 토트넘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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