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당돌한 여자'로 사랑 받은 서주경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전문의가 로제의 '아파트' 안무가 건강에 좋다며 현영, 이성미에게 해당 안무를 전수했다.

서주경이 등장했다. 젊은 시절, 노래 '당돌한 여자'로 사랑 받았던 서주경의 사진이 나오자 이성미는 "과감해서 놀랐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주경은 "1996년쯤 '당돌한 여자' 때 사진이다"라고 답했다. 현영이 "의상은 직접 선택하신 거냐"고 묻자 서주경은 "맞다. 저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서주경은 20대 중반, 등과 옆구리 통증에 병원을 찾아갔었다고. 찾아간 병원에서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을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서주경은 현재 신장에 결석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지호는 연예인 야구단 투수로 오래 활동해 어깨를 다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결석으로 엄청 고생했다. 요로결석 두 번 정도 걸렸는데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

서주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밝힌 서주경은 벤치프레스 40kg도 거뜬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주경은 "원래 운동을 좋아했다. 학생 때 배구 선수도 했고 육상 선수는 12년, 투포환 선수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능숙한 운동과 달리, 요리는 초보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이 집에 도착했다. 아들은 "왜 요리하냐"며 걱정했다. 서주경이 김밥, 떡볶이 등을 만들었다. 아들은 예전보다 나아진 서주경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친한 동생과 만났다. 서주경은 과거 교통사고가 났던 일을 설명하며, 사고 당시 아들 얼굴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바쁜 워킹맘으로 아들을 자주 보지 못했던 서주경은 공연을 할 때는 꼭 아들과 함께하겠다는 규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서주경은 혈관질환에 취약해 비타민K2를 챙겨먹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의는 신장과 혈관 질환에 취약한 서주경이 비타민K2를 챙겨먹는 습관은 좋은 습관이라고 짚었다. 또한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

전문의들은 석회화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인 동맥경화 등을 설명하며 비타민K2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서주경은 주기적 건강검진 결과 이상소견은 없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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