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퀴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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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생 배우 고현정이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으로서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밝혔다. 앞서 그는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 주동민 PD 등 제작진과 불화를 겪으며 작품에서 하차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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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고현정은 "이 이야기는 꼭 하고 싶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대중 앞에서 제가 무례하게 행동했든 적이 많았든 것 같다. 이제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배우의 정신으로 작품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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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활동을 아이들과 연결해 안쓰럽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조금만 도와주셨으면 좋겠고 너무 모질게 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 1971년생, 한국에서 태어난 고현정이라는 사람으로 잘 살아가고 싶다"며 "많은 오해를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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