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해외 투어를 펼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내년 봄 일본의 명문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교도통신은 28일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년 3월 도쿄 개막전에 앞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한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내년 3월 15일 요미우리, 16일에는 한신과 경기하고 컵스는 같은 날 한신과 요미우리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시즌 개막전을 열었던 메이저리그는 내년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도쿄 시리즈'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것은 통산 6번째다.
다저스 소속인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와 스즈키 세이야 등 일본 출신 스타 선수들이 즐비해 내년 개막전을 앞두고 일본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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