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3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2024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배우 정호연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0.31 / dreamer@osen.co.kr |
[OSEN=유수연 기자] 최근 이동휘와 9년 공개 열애를 끝낸 정호연의 한 달전 의미심장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정호연이 참석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이날 정호연은 문체부장관 표창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날씨 좋은 날 참석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즐기다가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날이 좋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더라. 멋진 분들과 같은 자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하루로 마무리할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행자는 "마지막으로 정호연 배우를 가장 반겨하실 단 한 분의 사람이 있다면 누가 생각이 나냐"고 물었고, 정호연은 "아무래도 우리 엄마와 아빠가 이렇게 국가에서 진행하는 시상식 참여하게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진행자는 다시한 번 "또 한 분 있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지만, 정호연은 망설이며 "친구들?"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 말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한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6년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방송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오기도.
그러나 지난 26일, 9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던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소속사 컴퍼니온과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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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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