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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전소연, 팀 회식 참석→"아직 안 떠났다"…큐브 재계약 입 열었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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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사카(일본), 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여자)아이들 소연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3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에는 ‘재계약 논란에 대해 입을 열다’라는 제목으로 전소연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논의 중으로 알려진 전소연. (여자)아이들 리더이자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만큼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그에게 황소윤은 “차지하는 영역이 되게 많이 보인다”면서 소속사와 결별을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소연은 “아직 안 떠났다. 아직 논의 중이다”라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저희 멤버들과 제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논의가 길어지는 것 같다. 어떻게 할 때 우리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재밌게 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전소연은 “프로듀서이고 리더다 보니 팀이 항상 먼저다. 7년차가 되니 엄마가 된 느낌이다. 멤버들이 내 새끼들 같고 제일 친한 친구들이다. 같이 잘 할 방법을 찾고 있다. 최대한 빨리 결판을 내고 싶다. 11월 안에는”이라고 덧붙였다.

OSEN

유튜브 영상 캡쳐


전소연의 재계약 이슈는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아이돌(iDOL)'(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서울 공연에서 무대를 하던 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랩을 소화하면서 불거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소연은 “이번 퍼포먼스는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며 “10년 이상 함께한 만큼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 않았지만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느꼈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전소연이 ‘2024 MAMA’ 어워즈에서 “계약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내가 그딴 거 영향 받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라고 다시 한번 재계약과 관련한 언급을 해 화제를 모았고, 회식에 불참한 모습이 포착되는 등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전소연은 함께 회식을 한 상태였고, 일부 팬들은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미연이 저 날 두 번 먹었다고 했다. 민니 팬 소통 커뮤니티에 소연이 있고, 소연은 1차만 간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소연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 입장이 다르지 않다.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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