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진|SW엔터테인먼트

가수 서인영 측이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28일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 같이 이혼 과정에서 귀책사유와 같은 이슈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린다”며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 “서인영은 현재 내년 초 컴백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본격적인 본업 컴백과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역시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보도로 인해 걱정하셨을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해 9월에도 남편과 결혼 7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이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나 올해 3월에 다시 한번 이혼설이 불거졌다.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주목받았다. 또 ‘신데렐라’, ‘못된 여자’ 등을 솔로곡도 히트 시켰다. 2025년 1월 작곡가 윤일상의 곡으로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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