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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강원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원주 DB 경기에서 소노 김태술 감독이 선수들에게 코치를 하고 있다.
프로농구 최연소 사령탑 고양 소노의 김태술 신임 감독이 데뷔전에서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소노는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원주 DB에 78-88로 졌습니다.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여 사퇴한 김승기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태술 감독은 주포 이정현, 앨런 윌리엄스의 부상 공백 속에 4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5승 6패가 된 소노는 6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시즌 4승(8패)째를 거둔 8위 DB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지정한 휴식기 이후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며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DB 오누아쿠가 20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알바노도 18점을 보탰습니다.
소노에서는 이재도(21점)와 번즈(20점)가 분전했습니다.
수원 kt도 간판 허훈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최하위 서울 삼성을 원정에서 83-71로 제압했습니다.
8승 4패가 된 kt는 단독 3위로 올라섰고, 프로농구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에 그치는 불명예를 안았던 삼성은 올 시즌도 최하위(2승 8패)에 머물렀습니다.
레이션 해먼즈가 29점을 올려 kt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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