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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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65-60으로 눌렀다. 이번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즌 7승 3패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반면, KB는 4승 6패로 4위에 머물렀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직전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48-55로 패했으나, 이날 국민은행을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단비가 있었다. 김단비는 자유투 4개, 2점슛 9개, 3점슛 1개로 25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리바운드 10개를 추가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38분 4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청주 KB스타즈 강이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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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12월 4일 리그 1위 부산 BNK를 상대로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김완수 감독의 국민은행은 이날 패배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국민은행은 삼성생명전(46-63), 신한은행전(58-64), BNK전(52-55)에 이어 연이은 패배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강이슬이 20점, 나가타 모에가 1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끝내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KB는 오는 12월 1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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