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이슈 프로축구 K리그

    [K리그 시상식] '파검의 피니셔' 인천 무고사, K리그1 최다 득점상..."내년엔 다이렉트 승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대문구)]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가 K리그1 최다 득점상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개최했다.

    K리그 득점상은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에게 돌아갔다. 무고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다. 센스 있는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인 공격수다.

    무고사는 2018시즌 입단 이후 K리그 통산 176경기 8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인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바로 무고사다. 다만 한 번도 K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적이 없었다.

    이번 시즌 무고사의 골 감각이 엄청났다. 38경기에 출전해 15골 1도움을 몰아쳤다. 인천은 최하위에 머물며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강등됐으나, 무고사만큼은 제 역할을 다했다. 그는 득점 선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무고사는 "첫 번째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과 구단 직원,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인천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다. 많은 골을 넣게 도와준 팀원들,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렇게 수상하게 돼 기쁜 마음이 있지만, 속상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심기일전해서 K리그1으로 다이렉트 승격하겠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