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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윤정환 감독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정환 감독은 감독 7표, 주장 7표, 미디어 89표로 환산 점수 65.69로 울산HD의 김판곤 감독, 김천상무의 정정용 감독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 섰다.
윤정환 감독은 이번 시즌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 전술 능력을 바탕으로 리그 38경기에서 19승7무12패를 거두며 강원에 창단 후 첫 준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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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은 작년 6월 시즌 도중 강원에 부임해 강등 위기에서 팀을 잔류시켰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강원을 이끌고 준우승을 차지하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이번 시즌 강원은 4라운드까지 3무1패를 거둔 뒤, 5라운드가 되어서야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 5연승을 거두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고 24라운드부터 27라운드까지 4연승, 33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또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포항을 1-0으로 제압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K리그1에서 우승팀 외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은 2020년 김기동 감독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김기동 감독은 포항을 이끌고 3위를 차지한 뒤, 감독상을 받았던 바가 있다. K리그 전체로 봐도 장외룡(인천, 준우승), 2010년 박경훈(제주, 준우승), 2020년 김기동(포항, 3위)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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