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원로 영화배우 故 트위스트 김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4년이 흘렀다.
30일은 故 트위스트 김의 14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0년 입원 중이던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지병인 뇌출혈로 사망했다. 향년 74세.
故 트위스트 김의 본명은 김한섭으로, 사랑받는 원로배우였다. 지난 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영화계에 정식 데뷔해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故 트위스트 김은 여러 인기 예능에 출연, 트위스트를 멋지게 춰 '트위스트 김'이라는 예명을 얻게 됐다. 아직도 고인이 출연한 '가요무대'에서의 트위스트 춤은 두고두고 회자된다.
故 트위스트 김은 지난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무단 도용한 성인 사이트 운영자와 민사소송을 벌였고, 재판 직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故 트위스트 김은 뇌졸중으로 쓰러졌는데도 연기 열정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정신적 고통을 심하게 받은 뒤였다.
결국 故 트위스트 김은 4년간 입원해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대중들은 슬픔에 빠졌다.
한편 故 트위스트 김은 '사랑의 종합병원', '남부군' 등 16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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