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유승우, 2024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4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이 29일 종료됐다.

유승우(대전당구연맹)는 여자 포켓볼의 강자 이하린(국내3위·인천광역시체육회)을 상대로 8-3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유승우는 8강에서 김지동(풀하우스·생활체육선수)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8-0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6강에서 경규민(광주당구연맹)과 치열한 접전 끝에 4-4 동점 상황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 8-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이하린를 만난 유승우는 초반 2세트를 모두 이하린에게 내어주며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 보였으나, 곧바로 집중력을 되찾고 우승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연속 5세트를 자신의 점수로 만든 유승우는 결국 8-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 경남고성군수배 이후 3년만에 우승이다.

2024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의 시상은 오는 12월1일 ‘2024 KBF 디비전리그 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