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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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37)이 현재 건강하게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ㅣ문근영ㅣ지옥2ㅣ코스모톡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근영은 “다이어트 팁이 있냐”라는 물음에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급격히 많이 쪘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루틴은 없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 삼시세끼 챙겨 먹고 다른 운동도 병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했어야 했고 항상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문근영은 “먹고 자고 싸고 이게 참 중요한 건데 나는 먹는 게 왜 항상 빈곤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먹는 재미를 즐겼다.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어 먹는 것들이 너무 재밌어서 먹다보니 살이 쪘다”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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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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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을 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 받은 바 있다. 이후 치료에 매진했으며, 최근 완치 후 수술 흉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건강을 되찾은 문근영은 지난 10월 넷플릭스 ‘지옥 2’공개를 앞두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나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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