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발표한 2025년 10개 구단 보류선수 명단에서 라우어는 제외됐다. 이는 KIA가 라우어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메이저리그 36승 투수인 라우어는 시즌 중 합류해 7경기에 나가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의 성적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11.30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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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전날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는 두 배 이상 오른 총액 180만 달러에 계약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는 메이저리그와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당연히 소크라테스는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kt도 왼손투수 웨스 벤자민과 작별했다. 2022년 입단한 벤자민은 3시즌 동안 31승 18패 평균자책점 3.74로 활약했다. 올 시즌엔 11승 8패 평균자책점 4.63의 성적을 냈다. 벤자민은 좌타군단 LG를 상대로는 통산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6의 성적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전날 투수 윌리암 쿠에바스와는 총액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도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한화도 투수 하이메 바리아, 타자 요나탄 페라자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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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BO 등록 선수 총 668명 가운데 미계약 자유계약선수, 은퇴선수, 임의해지선수, 군보류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14명이 제외돼 최종 554명이 2025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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