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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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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주전 유격수 이재현, 1차 지명 유망주 황동재 3주간 美 유학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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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황동재와 내야수 이재현이 기량 향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삼성은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야구 전문 프로그램 시설인 CSP (Cressey Sports Performance)에 황동재와 이재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동재와 이재현은 오는 12월3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몸 상태 분석 및 신체 역량 측정 과정을 거친 뒤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할 계획이다. 약 3주간의 일정을 마친 뒤 12월23일 귀국한다. 구단 지원 인력 3명이 동행하면서 선수들을 돕기로 했다.

    삼성은 젊은 투타 핵심 자원의 기량 발전을 위해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체력 관리 노하우 습득이 두 선수에게 주어진 공통 과제다.

    또한 구단은 황동재가 제구력 향상을 위한 훈련 루틴을 정립할 수 있기를, 이재현이 최적화된 스윙 메커니즘을 장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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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은 삼성의 주전 유격수다. 서울고 출신인 이재현은 2022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은 이재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시즌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327경기 33홈런 149타점 155득점 타율 0.250 출루율 0.328 장타율 0.385 OPS(출루율+장타율) 0.7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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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재도 삼성의 기대주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0년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황동재는 올 시즌 1군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5경기 42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11월 드라이브라인 도쿄 세션에 선수 10명을, 지난 4월말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푸시 퍼포먼스에 최채흥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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