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 KBS 드라마 11년 만 복귀
2일 KBS2 '신데렐라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현경 감독과 나영희 한그루 최상 지수원 김혜옥 최종환 박리원 권도형이 참석했다. 작품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KBS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한그루가 11년 만에 KBS 드라마로 돌아왔다.
2일 KBS2 '신데렐라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현경 감독과 나영희 한그루 최상 지수원 김혜옥 최종환 박리원 권도형이 참석했다. 작품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그루는 극중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한 뒤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린 구하나를 맡았다. 그간 한그루는 '야한 사진관' '연애 말고 결혼'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으나 2022년 이혼을 알렸다. 이후 홀로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특히 11년 만에 KBS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한그루는 "일단 너무 재밌게 대본을 읽었다. 보자마자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캐스팅 이후 다른 배우들 소식을 접하며 너무 좋았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기에 잘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마음이 들었다. 기대감이 굉장히 컸다"라면서 감회를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