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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대세 of 대세' 변우석, 마침내 차기작 확정…아이유와 신드롬 재현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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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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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변우석이 마침내 차기작을 결정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오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IU)와 변우석이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으며,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 대군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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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배우는 2016년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변우석은 바람을 피우다 걸린 고하진(아이유 분)의 남자친구 역으로 짧게 출연했다.

그런데 9년 만에 다시금 로맨스물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 게다가 '선업튀'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과 드라마 흥행 불패 신화의 아이유의 만남이라는 점 때문에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변우석은 올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임솔 역의 김혜윤과 함께 신드롬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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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여러 CF를 촬영하고 예능에도 출연하는가 하면,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하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섭외 '0순위' 배우로 급부상하기까지 했지만 드라마 종영 후 한참이 지나도록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아 일부 팬들의 걱정을 불러오기도. 다만 '선업튀'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으면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작품에 대한 고심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선업튀'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낸 변우석이 아이유와 또다시 신드롬급 인기를 보여주며 확실한 흥행 배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1세기 대군 부인'은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담엔터테인먼트,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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