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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지수는 "배우로서 저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이 상을 받는 것은 저에게 의미가 있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ImawaIma Asi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상식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지수는 당시 일부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출연 중이었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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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후 2021년 5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지수는 7월 학폭 의혹 최초 폭로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피고소인들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지수는 2021년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 지난 해 10월 소집해제했다.
이후 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군대도 갔다 왔다. 저에게 안 좋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그걸 얘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를 풀게 됐다. 천천히 다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지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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