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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차은우 닮은꼴' 비주얼 원상 복귀…'밝은 미소' 공식석상 등장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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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차은우 닮은꼴' 비주얼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공식석상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장성규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 VIP 시사회 포토월에 참석했다.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등장한 장성규는 재킷과 팬츠 등 깔끔한 패션과 함께 단정하게 안경을 쓴 차분한 모습으로 본래의 '방송인 장성규'의 존재감을 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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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성규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꿈을 이뤘다. MC들 중에 외모 TOP3에 드는 것이 꿈이었는데, 약간의 변화로 그 꿈이 현실이 됐다"는 글과 함께 기존 모습과 완전히 달라진 파격 비주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경을 벗은 장성규는 더욱 날렵하고 또렷해진 이목구비로 '차은우 닮은꼴'이라는 애정 어린 호응까지 얻었다.

다양한 반응에 장성규는 "해킹 당했냐, AI냐, 딥페이크냐, 어디 고쳤냐 다양한 반응들 감사하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차은우인 줄 알았다는 둥 이런 반응은 은우느님에게 죄송한걸요. 실례지만 자제 부탁 드린다. From 장은우"라는 넉살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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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닮은꼴' 비주얼로 전에 못 본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장성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장성규의 비주얼 변신은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예능 '세차JANG' 촬영을 하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규는 이 프로그램에서 장민호와 함께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 손님들의 차를 닦아주며 토크를 나눈다.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장성규는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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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에는 '2024 KBS 연기대상'의 MC로도 나설 예정이다.

장성규는 3일 "장은우 효과인가. MC계의 얼짱이 되고 난 후 KBS 연기대상의 MC가 됐어요. 오비이락. 아무튼 많은 축하 부탁드려요"라고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장성규, 바이포엠 스튜디오 SNS,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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