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박호산, 비상계엄 비판 "타임머신 탄 줄..전 국민 들었다놨다 한 책임 클 것"[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박호산/사진=헤럴드POP DB



배우 박호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했다.

4일 박소산은 자신의 SNS에 "종북반국가세력. 종북. 서울역 노숙자분들도 안다 북한이 어떤지. 누가 거길 쫓는다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자와 대치되면 종북몰이 하던 1980년대 상황에 어제 밤잠을 설치면서 타임머신을 타고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뒤로 간 거 같은데 근데 왜 난 안어려지지? 하면서 거울 보고"라고 비판했다.

박호산은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전 국가를 국민을 들었다 놨다 한 책임은 클 거라고 본다, 계엄이라니. 포고령이라니"라고 탄식하며 "거 참. 아무튼 오늘 첫 공연인데 설레서 잠 못잔 걸로. 어제 일찍 잠드신분들이 winner"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경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했다.

다음은 박호산 글 전문

종북반국가세력…
종북…
서울역 노숙자분들도 안다 북한이 어떤지
누가 거길 쫓는다는건지…
집권자와 대치되면 종북몰이하던 1980년대 상황에
어제 밤잠을 설치면서타임머신을 타고있는것 같았다
시간이 뒤로 간거 같은데 근데 왜 난 안어려지지? 하믄서 거울보고 ㅋ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전 국가를 국민을 들었다놨다 한 책임은 클거라고 본다, 계엄이라니… 포고령이라니….. 거 참… 암튼
오늘 첫 공연인데 설레여서 잠 못잔걸로 ㅋ
ps. 어제 일찍 잠드신분들이 winner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