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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JYP, 美 타임지 선정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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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중 유일한 톱10, 국내 1위
"모든 카테고리서 고른 성과 달성, 이례적인 일"


더팩트

JYP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서 세계 3위, 한국 1위에 올랐다. /JYP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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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미국 타임지 선정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서 세계 3위, 국내 1위에 올랐다.

JYP는 4일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을 발표했다. 기술 미디어&서비스 분야의 JYP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 중 세계 3위, 한국 1위에 올랐다. 아시아권 중 유일하게 톱10"이라고 밝혔다.

JYP보다 높은 순위는 유틸리티 분야의 스페인 기업 솔라리아 에너지아 메디오 앰비엔테(Solaria Energía y Medio Ambiente)와 그레너지 리노블(Grenergy Renovables)로 1,2위를 차지했다. JYP 뒤로는 기술 미디어&서비스 분야의 미국 회사 인튜이트(Intuit), 보험 의료 및 사회 서비스 분야의 영국 기업 비즐리(Beazley)가 4,5위다.

해당 랭킹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은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전 세계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타임과 스태티스타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JYP는 93.66점을 받았다.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는 "JYP는 매출 성장률, 재무 안전성, 지속 가능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이 매우 높으며 탄소 배출량 기준 상위 5% 기업에 속해있다. 한 기업이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하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 같은 성적을 준 이유를 설명했다.

JYP는 '2023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국내 K팝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활발한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202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ESG 추진 노력 및 활동 기록을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 이슈가 기업의 재무적인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결과와 이행 활동을 밝혔다.

JYP는 수장 박진영(J.Y. Park)을 필두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그간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DM(Every Dream Matters(에브리 드림 매터스)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비전 아래 'EDM 치료비지원 사업', 'EDM 봉사활동', 'Love Earth 사업' 등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30일부터는 아마추어 자선 농구 대회 'JYP Basketball Tournament(배스킷볼 토너먼트)'를 통해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해당 자선 농구 대회의 모든 출전팀의 참가비는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전액 사용되며 여기에 JYP가 추가 기부금을 지원해 사회적 기여에 동참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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