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접속·뉴스 댓글 서비스 일부 차질
검색, 뉴스 영역은 정상 운영
네이버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뉴스 페이지가 역대 재해·재난 상황 중 가장 많은 접속량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더팩트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제하는 동안 네이버 뉴스 페이지가 역대 재해·재난 상황 중 가장 많은 접속량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전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뉴스 페이지가 역대 재해·재난 상황 중 가장 많은 접속량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 페이지만 봤을 때 트래픽이 역대 최대였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28분께 긴급 대국민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이용자가 급증해 네이버 카페는 오후 11시께부터 일시적으로 모바일 앱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뉴스 댓글 서비스 등에서도 차질이 빚어졌다.
다만 검색, 뉴스 영역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각 언론사가 송고한 속보 기사는 네이버 뉴스를 통해 실시간 전달됐고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속보도 언론사판 상단에 노출됐다.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처리했고 국무회의에서 이를 의결하며 비상계엄은 이날 오전 4시26분께 해제됐다.
네이버는 전날 오후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 이날 오전 중 최수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 회의를 열었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