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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크 쇼가 또 부상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맨유는 5승 4무 4패(승점 19점)로 9위에, 아스널은 7승 4무 2패(승점 25점)로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는 악재를 맞았다. 쇼가 부상으로 빠졌다. 맨유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쇼가 SNS에 남긴 발언을 전했다.
쇼는 자신의 SNS에 "최근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좌절을 겪게 됐다. 이 글을 쓰게 되어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동안 많은 일을 겪었고 기복이 심했고, 이번이 가장 힘든 시기였다. 좌절하고 분노하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고 이해한다.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이번 시즌 맨유의 야망을 위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이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쇼는 새로운 부상으로 인해 당장 아스널전부터 결장하게 됐다. 구체적인 결장 예상 기간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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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지난달 말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9개월 만의 맨유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입스위치전 교체로 출전하여 34분을 소화했고,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보되/글림트전 30분, 최근 에버턴전 34분을 뛰었다.
지난 시즌 2월 치른 루턴 타운전을 마지막으로 부상을 입은 쇼는 그라운드에 나타나지 않았다. 비시즌 UEFA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뛰면서 이번 시즌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으나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입어 이탈했다. 3개월 동안 재활한 쇼는 지난달 그라운드에 드디어 돌아왔는데, 새로운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쇼는 맨유 대표 유리몸으로 통한다. 2015-16시즌 맨유에 입단한 뒤 23번의 부상을 입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3번의 부상으로 236일을 빠졌고, 50경기를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이미 두 번의 부상으로 169일을 빠졌고, 36경기를 이탈한 상황. 쇼의 결장 기간은 더욱 길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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