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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병헌, '이혼 소송 중' ♥이민정 응원했다…커피차 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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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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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의 배우들이 이병헌이 보낸 응원에 화답했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오늘 4일 공식 SNS를 통해 배우 이병헌이 촬영 현장으로 보낸 커피차와 간식차 사진을 공개했다. 이병헌이 보낸 커피차에 적혀 있는 “MJ♥BH”, “추운 겨울 따듯한 음료로 몸 녹이고 촬영하세요!”, “‘그래, 이혼하자’ 무사 촬영을 기원합니다”등의 애정 가득한 문구와 함께 이민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추운 겨울날 작품 촬영 중인 아내 이민정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직접 커피, 분식차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깜짝 선물에 이민정과 김지석, 이현진, 왕빛나, 이진이가 화기애애한 인증샷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민정과 김지석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은 극 중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을, 김지석은 백미영의 남편이자 지앤화이트 공동 대표 겸 디자이너 지원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백미영은 자신의 곁을 지켜준 웨딩샵 디자이너 지원호와 초고속으로 결혼하고 지앤화이트를 함께 창업했다. 미영은 위기 속에서도 회사를 지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혼 7년 만에 원호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본격 촬영에 돌입한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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