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85점, 예술점수(PCS) 35.83점, 감점 1.00점으로 총 69.68점을 획득, 5위를 마크했다. 1∼3위에는 나카타 리오(79.39점·일본), 제이컵 샌체즈(79.24점·미국), 루카스 바츨라비크(72.72점·슬로바키아)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그랑프리 7개 대회 종합 성적이 높은 상위 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서민규는 2차 대회 1위, 5차 대회 3위에 오르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서민규.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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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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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찍은 서민규는 이날 늦은 밤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정조준한다.
한편 여자 싱글 김유성은 최종 5위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4.56점, PCS 56.25점, 감점 1.00점, 총점 119.81점을 얻은 김유성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4.42점을 합쳐 최종 184.23점을 기록했다. 우승은 시마다 마오(199.46점·일본)의 몫이었다.
김유성.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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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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