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10CM(십센치)가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노래한다.

10CM가 부른 tvN 주말극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Part 5 'Be in love'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e in love'는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팝 장르로,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네게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하지 못해', '널 볼 때면 어색하게 자꾸만 웃게 돼' 등 아직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색한 화자의 풋풋한 마음을 노랫말로 담았다.

특히 'Be in love'는 10CM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빛을 발한다. 10CM만의 달콤한 감성으로 사랑과 설렘에 대해 노래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10CM는 OST 발매뿐 아니라 이날 방송 예정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6회에도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10CM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스토커', '봄이 좋냐??', '폰서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에게 송라이팅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10CM는 '도깨비',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그 해 우리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여러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키며 'OST 강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Be in love'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주지훈(석지원)과 여자 정유미(윤지원)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튜디오 마음C, 스튜디오드래곤, 마운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