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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작사가 김이나, 일베 의혹 해명…'삼일한' '좌좡면' 발언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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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작사가 김이나가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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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가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이나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하고 있는 시민 중 하나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라며 질문한 누리꾼의 질문에 대한 김이나의 답변이었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여자는 3일에 한 번 패야 한다'라는 뜻인 '삼일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인 '좌좡면', '훠궈' 등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부결됐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여당에선 안철수 의원,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김상욱 의원은 탄핵 부결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임시국회를 열고 탄핵 표결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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