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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3관왕에 오른 윤이나가 내년엔 미국 LPGA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이나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계속된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 나흘째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윤이나는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라 합격 안정권에 들었습니다.
9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5라운드로 펼쳐지고 상위 25명에게 내년 시즌 LPGA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박금강이 11언더파로 10위, 주수빈이 10언더파로 11위에 올랐고, 일본의 이와이 치사토가 20언더파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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