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송중기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가운데, 결혼 후 쓰는 냉장고 안이 공개된다.
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송중기가 '냉장고를 부탁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냉부해'는 최고의 셰프들이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요리 토크쇼다.
지난 2014년에 화제를 모았던 예능으로, 약 5년간 방영돼 사랑받았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등으로 인해 셰프들의 인기가 다시 시작됐고, '냉부해' 역시 새로운 셰프들로 구성해 새 시즌으로 부활했다.
이에 송중기는 첫 번째 게스트인 영탁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이로써 송중기는 SBS '런닝맨' 이후 '냉부해'로 약 9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송중기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것에 관심이 모인다. 송중기는 아내인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 후 두 아이의 아빠가 됐기 때문이다. 결혼 후 아내, 아이들과 함께 쓰는 냉장고 안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있을지, 송중기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송중기가 오는 31일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보고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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