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5라운드 3번홀까지 경기 마치고 순연
1번홀 보기, 3번홀 버디로 만회해 타수 지켜
최종 상위 25위 이내 들어야 내년 안정적 활동 보장
윤이나.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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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일 시리즈 최종라운드가 폭우로 열리지 못하고 하루 연기됐다.
L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Q시리즈 5라운드가 폭우와 코스 상태 악화로 하루 연기했다고 밝혔다. 애초 대회 주최 측은 11일을 예비일로 지정한 상태다.
이날 열린 5라운드 경기엔 66명이 나섰고, 윤이나는 3번홀까지 이븐파, 상위권 그룹 6명의 선수는 2번홀을 마친 뒤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순연된 경기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다시 시작한다.
공동 7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윤이나는 1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3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남은 15개 홀 경기는 다음날 재개할 예정이다.
윤이나는 전날 같은 코스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선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8개를 몰아쳐 출전권 획득의 안정권인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와이 치사토와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이 21언더파와 19언더파로 1,2위에 올랐고, 주수빈은 3번홀까지 1언더파를 쳐 10위, 박금강은 6번홀까지 2타를 잃어 11위에 자리했다.
Q시리즈에서 상위 25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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