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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리뷰] 이강인 풀타임 뛰니까 이기네 '1기점+키패스 3회'...PSG, 잘츠부르크에 3-0 대승→5경기 만에 챔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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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 오랜만에 승리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잘츠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홈팀 잘츠부르크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네네, 라트코프, 예오, 글러흐, 구르나-두아트, 비드스트룹, 기도, 바이두, 데디치, 카팔도, 슐라거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바르콜라, 하무스, 이강인,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나룸마가 선발 출장했다.

    PSG가 잘츠부르크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0분 하키미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하키미의 슈팅은 골키퍼가 막아냈고 하무스가 머리로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 하무스의 헤더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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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도 잘츠부르크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1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PSG가 게속해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2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잘츠부르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2분 구르나-두아트가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네네가 파고 들었다. 네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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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가 땅을 쳤다. 전반 23분 비티냐의 로빙패스를 하키미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중앙으로 떨궈줬다. 하무스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먼저 앞서 나간 건 PSG였다.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하키미가 머리로 떨궈줬고 하무스가 몸을 날리며 밀어 넣었다.

    경기의 흐름은 PSG 쪽이었다. 전반 33분 우측면에서 이강인이 하키미에게 내줬고 하키미가 크로스를 올렸다. 하무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8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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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에 들어와 PSG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잘츠부르크의 공격도 날카롭지 않았다. 후반 18분 네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제대로 맞지 않으며 골키퍼가 잡아냈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27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두에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멘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PSG가 좋은 연계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40분 하키미가 이강인과 주고 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하키미는 슈팅 대신 패스를 선택했고 두에가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도움 기회가 날라갔다. 후반 42분 이강인이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바르콜라가 마무리했지만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PSG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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