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목)

토트넘, 겨울 1호 영입?…‘우크라이나 특급’ SON 동료 되나? → 아스널·맨시티·첼시와 경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토트넘의 겨울 1호 영입은 누가될 것인가. 손흥민의 새 동료로 우크라이나 유망주가 거론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한 명의 어린 재능이 곧 빅클럽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토트넘의 영입 타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새 영입 타깃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헤오르히 수다코의 에이전트는 그가 가까운 미래에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토트넘행에 힘을 실었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 중인 헤오르히 수다코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수다코우는 2002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등 공격진 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토트넘에 희망이 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2년생의 수다코우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자국에서 줄곧 활약 중이다. 2017년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로 이적해 2020년 첫 프로 무대를 밟았다.

초반 백업으로 출전 기회를 잡아가다 2022-23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당시 수다코우는 29경기 5골 8도움을 울렸고, 지난 시즌에는 23경기 6골 4도움으로 잠재력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8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에 도전 중이다.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성장 중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뒤 지난 2021년 18세 나이에 A대표팀에 첫 발탁돼 현재까지 26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올여름 유로2024에서도 우크라이나 대표팀에 차출돼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매일경제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 중인 헤오르히 수다코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수다코우는 2002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등 공격진 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토트넘에 희망이 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 중인 헤오르히 수다코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수다코우는 2002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등 공격진 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토트넘에 희망이 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다코우는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서 경기를 풀어가는 역할을 맡으나,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드리블과 킥에 강점이 있어 해결사보다는 플레이 메이커에 어울리는 선수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 히샬리송, 윌손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으며, 도미닉 솔랑케, 티모 베르너 등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이 분투 중이고, 손흥민이 좌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에 수다코우의 영입을 통해 부족해진 선수단 뎁스를 넓히면서도, 공격을 강화하고자 한다.

매일경제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 중인 헤오르히 수다코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수다코우는 2002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등 공격진 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토트넘에 희망이 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 중인 헤오르히 수다코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수다코우는 2002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등 공격진 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토트넘에 희망이 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 중인 헤오르히 수다코우를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수다코우는 2002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등 공격진 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토트넘에 희망이 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다코우의 에이전트 바딤 샤블리는 그의 이적을 숨기지 않았다. 샤블리는 첼시에서 활약 중인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에이전트기도 하다. 샤블리는 “수다코우는 전도유망한 선수”라며 “그는 대부분의 축구선수처럼 더 높은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한다. 이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이 관심을 보였고, 지금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가 샤흐타르를 떠날 준비가 되면 최고의 구단을 이적할 것이라 확신하다”라고 밝혔다.

수다코우 또한 새 도전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팀의 성공을 돕고 싶다. 미래에는 최고의 무대에 서 있는 저 자신을 보고 싶다”라며 “저는 스페인이나 영국에 더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리가는 기술을 중시하고, 프리미어리그는 신체적, 전술적으로 발전하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기를 지배하고, 기회를 창출하고, 팀을 위해 공격과 수비를 돕는 것을 좋아하는 창의적인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다만, 토트넘이 수다코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경쟁을 피하지는 못할 것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빅클러부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수다코우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