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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라스' 은퇴설 하연수,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삭제 해명 "그라비아 화보도 오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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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하연수가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3년만에 공중파 예능에 등장했다. 하연수는 일본 드라마의 성공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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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출연에 대해 하연수는 “소속사와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가 아니냐. 활동 비용과 관련해서 남는 게 없다. ‘라디오스타’에 왜 나가냐고 하더라. 그래서 ‘라스’는 한국의 장수 프로그램인데다가, 한 번 나가면 유명세를 달리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일본 활동은 어떻게 시작한 걸까?

하연수는 “한국에서 활동을 안 하고 있는데, ‘라스’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왔다”라면서 “처음에는 미술 유학을 가려고 일본을 알아 봤다. 미술 사립학교 학비가 1년에 1억 5천만 원이었다”라며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소속사를 알아 보고 배우 활동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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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초반에 활동할 때 즈음, 하연수에게는 각종 논란과 오해가 있었다.

하연수는 “만화 잡지의 아이돌 등 다 출연하는 화보에 출연한 적이 있다. 화보 이름을 ‘그라비아’라고 하는데, 기사가 났다. 한국에서만 기사가 50개가 났다. 그런데 너무 억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하연수가 결국 일본 가서 이런 걸 하는구나, 이렇게 알았겠다”라고 말했다.

하연수는 “자극적으로 소비가 됐다. 아니라는 말을 너무 전하고 싶었다”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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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연수는 은퇴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장도연은 “은퇴설도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하연수는 “어쨌든 제가 일본에 유학을 가려고 하지 않았냐. 그리고 눈에 띄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프로필을 지웠다. 가벼운 마음으로 지웠는데 난리가 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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