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지훈. 사진ㅣ스타투데이DB |
그룹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고(故) 김지훈이 세상을 떠난지 11년이 됐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38세.
고인의 지인들에 의하면 김지훈은 우울증을 겪고 있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전 아내 이씨와 이혼을 하는 등 굴곡진 삶을 살았다.
성남 영생원 분당스카이캐슬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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