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 사진 ㅣ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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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민호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 ‘심봤다 심봤어’ 무대를 선보인 황민호는 몰표를 받고 2라운드에 직행했다.
이날 본선 1차전에 오른 황민호는 ‘1대 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렸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대기실로 이동한 그는 대기실에서도 해피 바이러스로 통했다.
대결 지목자로 선정된 황민호는 현역 가수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로 꼽히기도 했다. 황민호는 38살 차이가 나는 최연장자 이현승을 대결 상대로 지목하며 “재밌는 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작은 거인이 최연장자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선공에 나서 ‘심봤다 심봤어’를 선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산삼을 찾는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했고 첫 음부터 폭발하는 고음으로 귀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집중도를 끌어 올렸다.
황민호의 무대에 스타 마스터들은 물론 대기실의 현역 가수들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설운도는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했고, 주현미는 “신내림을 받은 것 같다”고 호평했다.
황민호의 무대가 끝나자 눈물을 보였던 린은 “너무 멋있어서 실신 지경이었다. 전설의 시작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기뻤다. 완전한 팬이 됐다”고 말했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장구의 신’ 박서진도 “저보다 더 잘친다”고 퍼포먼스를 인정했다.
황민호는 500점 만점에서 454점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직행했다. 연예인 마스터들도 황민호에게 몰표를 던지며 완승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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