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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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오는 12일 개봉한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그간의 여러 논란에 대해 다룬 ‘퍼스트레이디’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속 탄핵 정국 상황에서 개봉하게 돼 더욱 더 관심이 치솟고 있다. 다만 국회 시사회는 무산됐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사무처가 ‘퍼스트레이디’ 국회 시사회를 불허했다고 통보해 왔다”며 “국민의 힘 쪽이 대관 심사 과정에서 상영을 강하게 반대해 불허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영화에는 디올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출연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4일 새벽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지난 7일 오후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됐다. 그러나 국민의 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면서 부결됐다. 이후 야권은 2차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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