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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FIFA, 2034년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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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FIFA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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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2일(한국시각) 특별 총회를 열고,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 등을 의결했다.

먼저 2030년 월드컵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가 공동 개최한다. 또한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한 경기씩을 치르기로 했다.

앞서 FIFA는 지난해 10월 평의회를 통해 2030년 대회의 공동 개최국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선정한 바 있다.

2034년 월드컵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정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다시 한 번 중동 국가에서 월드컵이 열리게 됐다.

중동 지역의 더위를 감안해, 2034년 사우디아리비아 월드컵 역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같이 겨울에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오늘은 단결의 날이자 축하의 날"이라며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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