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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프로젝트 7' 전민욱 흑화하나‥김성민 향한 돌직구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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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프로젝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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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프로젝트 7'(PROJECT 7) 전민욱-사쿠라다 켄신-서경배-장여준-송승호-김성민-마징시앙 등 연습생들이 '파트 뺏기'로 인해 살벌한 기운을 드리운다.

지난 6일 방송된 '프로젝트 7' 9회에는 2차 합탈식이 펼쳐졌다. 합격자 35명은 월드 어셈블러들이 조립한 5개의 조립으로 나뉘어 K팝 프로듀서들이 만든 신곡으로 대결에 나서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 '오리지널 매치'에 돌입했다.

연습생들이 '오리지널 매치'를 준비하며 절박함에 따른 좌절, 뾰족한 예민함으로 인한 갈등, 부담감의 눈물을 폭발시키는 10회 예고 영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 연습생들은 "제 이름을 걸고 나오는 노래이기 때문에.."라며 신곡으로 진행되는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치열하게 준비한다. 그러나 항상 밝은 미소를 지었던 사쿠라다 켄신은 이전과는 달리 힘없는 모습으로 "팬들이 제 'Merry-Go-Round(메리 고 라운드)' 보고 싶어 한다"라며 의욕을 드러낸 후 "이기고 싶다"라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드러낸다.

하지만 장면이 전환되자 친화력 갑인 면모로 정평 난 김성민이 "뺏는 거야 파트를?"이라며 굳은 표정을 짓고, 전민욱 역시 "못하는 애가 잘하는 애 거를 가지는 건 좀 아닌 거 같애"라고 돌직구 일침을 던지면서 파트 분배와 관련해 한층 살벌해진 분위기를 내비친다. 더욱이 신곡을 녹음하는 연습생들 모습 위로 '사상 초유 뺏고 뺏기는 파트 조정?!'이라는 문구가 내걸린 가운데 '뺏어버리는 건가'라는 독백과 함께 그동안 본적 없는 김성민의 어두운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후 김주현을 향해 "제대로 안 해?"라고 화를 내는 김시훈, "좀 열심히 해줄 수 있어요?"라는 유영서의 말에 무표정인 우첸유 모습이 연달아 담기면서 간절한 만큼 한층 예민해진 연습생들 사이 드리워진 일촉즉발 위태로움이 그려진다. 특히 뮤직디렉터 라이언 전이 신곡을 녹음하는 연습생들에게 "하나도 멋이 없어"라고 혹독한 질타를 가하고, 그 뒤로 정세윤이 "여기서 어떻게 뭘 더하냐 진짜"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10회 예고에는 '오리지널 매치'에서 선보일 다섯 콘셉트의 신곡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돼 시선을 압도한다. 딱딱 맞는 칼군무 퍼포먼스부터 귀여운 비주얼의 청량미 가득한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의 향연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첫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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