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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 골키퍼 김민호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는 오늘(12일) 일본 J리그에서 6년간 활동한 골키퍼 김민호(24)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키 192㎝, 몸무게 86㎏의 김민호는 보인고를 졸업하고 2018년 J1리그(1부) 사간 도스의 연습생으로 합류하며 일본 무대에 도전했고 2019년 정식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20년까지 사간 도스에서 경험을 쌓은 김민호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J3리그(3부) 나가노 파르세이루 소속으로 정규리그 47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6경기를 뛰었습니다.
김민호는 "K리그의 첫 도전을 서울 이랜드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면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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